티스토리 뷰
목차
강아지·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 방법과 약 투여 시기를 정리했습니다. 빠르게 예방 방법을 확인하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해요
심장사상충이란?
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기생충으로, 강아지와 고양이의 심장과 폐에 기생해 심각한 질환을 유발합니다. 특히 강아지의 경우 감염 시 심장비대, 폐질환,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고양이도 심장사상충에 걸릴 수 있으나 증상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, 구토, 돌연사로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. 따라서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심장사상충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
심장사상충 감염 경로
- 모기가 감염된 동물을 물고 혈액 속 유충을 옮김
- 감염된 모기가 강아지·고양이를 다시 물면서 유충이 침투
- 유충이 혈관을 타고 심장과 폐로 이동해 성충으로 성장
➡️ 단 한 번의 모기 물림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.
심장사상충 예방 방법
1. 예방약 복용 (가장 효과적인 방법)
예방약은 유충 단계에서 사멸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정기적인 투여가 중요합니다.
- 경구약: 한 달에 한 번 복용 (대표 브랜드: 하트가드, 카니벤다졸 등)
- 스팟온제: 목덜미에 바르는 방식 (대표 브랜드: 레볼루션, 어드보킷)
- 주사제: 6개월 또는 12개월 간격으로 접종 (대표 브랜드: 프로하트)
2. 모기 차단
- 모기 활동이 활발한 계절엔 실내 모기장, 전자 모기향 사용
- 야외 산책은 모기가 적은 이른 아침·늦은 저녁 피하기
3. 정기 건강검진
- 예방약 복용 전 심장사상충 키트 검사 필수
- 감염 여부 확인 후 투여해야 안전
심장사상충 예방 시기
대한민국 기준, 모기가 발생하는 4월~11월까지는 반드시 예방을 해야 합니다.
- 경구약/스팟온제: 매달 같은 날짜에 투여
- 주사제: 동물병원에서 6개월 또는 12개월 주기로 관리
주의: 첫 복용은 수의사 상담 후 시작하세요. 체중과 건강 상태에 따라 약의 종류와 용량이 달라집니다.
예방약 투여 시 체크리스트
- 접종/복용 날짜 달력에 표시
- 투여 후 부작용(구토, 무기력) 체크
- 다른 약물과 병행 시 수의사 상담 필수
- 모든 반려동물에게 동일하게 적용 (강아지·고양이 모두 가능)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예방약을 한 달 빼먹으면 괜찮을까요?
👉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바로 재개해야 합니다. 빼먹은 경우엔 수의사에게 문의하세요.
Q. 실내에서만 키우면 예방이 필요 없나요?
👉 아닙니다. 모기는 문틈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 고양이도 예방이 필요합니다.
Q. 예방약은 평생 먹여야 하나요?
👉 네. 모기가 발생하는 모든 계절에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.
마무리: 예방이 최고의 치료
심장사상충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쉽고 안전합니다. 단 한 번의 모기 물림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방약 투여 + 모기 차단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지금 바로 예방 계획을 세우고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!